진드기 주의보!! 물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이 되면 진드기 주의를 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작은 진드기일 뿐인데 왜 주의를 해야 할까요? 여름철 진드기 주의보! 물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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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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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감염병 정보 ▼

 

엠폭스 원숭이두창 증상 감염경로 예방법

 

 

진드기 감영병?

 

진드기 감염병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등 다양한 매개 감염병이 있는데요. 이러한 감염병에 걸리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등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랍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에는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없기 때문에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말농장, 등산, 야외놀이를 하는 일반인들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분이 SFTS검사에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여성분은 3~4일전 길고양이를 쓰다듬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활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SFTS는 야생동물의 털과 피부에도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의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될 수 도 있다고 하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 및 사례

 

이 감염병때문에 살인진드기라고 별명을 붙여지기까지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진드기에 물렸다고 다 SFTS의 감염병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아래글의 증상을 보시고 해당하는 사항이 많으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피해 사례

 

출처-질병관리청

 

사례 1)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고사리를 채취하던 A씨, 채취 후 귀가하여 있던 도중 발열, 전신 근육통과 함께 설사 증상이 있어 병원에 내원하였으니 입원 3일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산에서 고사리 채취 중 야생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사례 2)

양봉작업을 하던 B씨, 일주일 후부터 발열, 전신 근육통, 옆구리에 딱지가 생겨 뒤늦게 병원을 찾아간 결과 쯔쯔가무시증으로 진단되었으나 치표 지연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의 공통점은 "진드기"로 인한 감염인데요. 진드기는 0.1mm이하부터 1cm 이상 되는 것까지 크기도 다양하며, 종류도 다양하며 흡혈성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다하여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진드기가 내뱉는 분비물로 인해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야생진드기 물렸을 때 대표적인 감염병 및 증상

 

1. 쯔쯔가무시증

가을철을 대표하는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털 진드기로 인하여 감염이 많이 되며 물린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쯔쯔가무시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갖고 있는 털진드기의 유충에서 따온 말로 이 털진드기에 물려 세균에 감연된 상태를 말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의 환자 90%는 9월말에서 11월 말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증상으로는 발열, 구토, 설사, 식욕저하, 물린 부위 딱지가 생기며 치료방법으로는 항생제치료를 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위의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기 9월~11월
• 대잎털진드기, 활순털진드기
• 잠복기간 1주~3주
• 발열,구토,설사,식욕저하,물린 부위 딱지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감염병으로, 리나라에는 2012년 처음 발생하였습니다.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고 있으며, 작은 소참진드기의 5%가 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만 치사율이 20%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또는 혈액으로 인한 2차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사람과 동물,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SFTS는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아직 치료제가 없는데요, 따라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있을 시 빠르게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감염시기 4월~11월
• 작은소참진드기
• 잠복기간 - 1~2주
• 대표증상 -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복통, 식욕저하 등의 소화기 증상, 몸살감기와 유사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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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진드기의 매개로 한 감염병은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으니 예방 수칙들을 꼭 확인하시고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링크는 질별관리청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알리기 위해 간단한 포토카드로 홍보자료를 만든 것을 공유한 링크입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설명과 농업인을 위해 지켜야 하는 3가지 감염수칙을 링크해 놓았으니 바쁘시더라고 한번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바로 알기 1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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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바로알기 2편 (클릭!!)

 

 

1.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1. 돗자리 사용하기
2. 진드기 기피제 챙기기
3. 풀밭 위 눕지 않기 
4. 야생동물, 산칠 접촉하지 않기
5. 긴 옷에 양말로 피부 노출 줄이기

 

2. 야외 활동 후

 

• 옷은 탈탈 털고 세탁하기
• 머리카락, 귀 뒤쪽 등 확인하기
• 돗자리 세척하기
• 샤워 또는 목욕하기

 

3. 진드기 제거법

 

•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손으로 때어나지 않기
•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 물린 상태에 있는 진드기는 핀셋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천천히 제거하고 소독하기
• 제거 시 비틀거나 회전하여 진드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

※주의!!! 억제로 제거 시 이빨이나 주둥이로 2차 감염(세균) 발생 가능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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