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물놀이가 최고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물놀이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같은 경우 가격대가 높아 부담스럽고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 근교에서도 충분히 놀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가족끼리 가기 좋은 서울 근교 물놀이장 다섯 곳을 준비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목차
▶▶ 물놀이 후 조심해야 할 결막염 예방하는 방법!! (클릭!!)
▶▶여름철 조심해야 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클릭!!)
1.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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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노래하는 분수대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저녁 8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 6시, 8시 세 차례 공연된다. 클래식,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해질 무렵 노을 진 하늘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가히 예술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만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한강 야외수영장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광나루지구, 잠실지구, 잠원지구, 여의도지구, 망원지구, 난지지구 총 7개 지구에 마련되어 있다.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요금은 5천원 내외로 저렴하다. 단, 주차비가 따로 발생한다는 점만 유의하면 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개장하여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늦기 전에 방문해 보자.
3. 안양천 무료 물놀이장
안양천 둔치 오금교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수심 0.4m의 풀장 3개와 에어바운스형 미끄럼틀 시설물 그리고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은 휴장 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튜브 대여비는 개당 천 원이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 또는 개봉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4. 부천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물놀이장
부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 각각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파라솔 테이블 사용료(1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근처에 매점과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5.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 족욕탕
운영시간 13:00 운영
이용요금 : 무료
수건대여 : 1,000원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해수 족욕탕은 바닷물을 끌어와 조성한 인공 해변이다. 길이 120m, 폭 60m 크기로 서해안 일몰을 감상하며 족욕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에 네 번 물을 교체한다고 하니 위생 면에서도 문제없다. 주변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다. 아이들은 튜브 보트를 타거나 카약을 타고 어른들은 썬 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긴다. 물론 반려견 산책이나 운동 장소로도 손색없다.
맺음말 및 다양한 생활 꿀 팁 안내
여름철 갈수록 더워지는데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은 필수 적인 활동이 되어버린 것 같다. 하지만 비싼 요금을 내고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제대로 물놀이를 즐기지 못하고 힘만 빼고 오는 경우도 많으니, 위에서 소개한 저렴하면서 가까운 곳에서도 물놀이를 즐 길 곳이 많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았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아래는 여러 생활 꿀팁정보들을 공유해 보았다. 관심이 있으면 아래 글을 클릭하여 확인해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