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어서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쿠팡물류센터에서 빈대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네요. 요즘 빈대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택배나 프레쉬백을 받을 때 빈대가 나온다면 끔직할 수 밖에 없겠죠? 그러니 이렇게 지금 핫한 이슈로 쿠팡에서 빈대가 나온다는 소문이 빠르게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제기된 곳은 창원쿠팡물류센터와 고양의 쿠팡물류센터 두 군데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소문이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쿠팡측에서는 이 것은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에서는 아직까지 물류센터에서 빈대와 같은 해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최초 유포자에게 경찰조사를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수도권 및 서울지역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서 택배나 물류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이 우려 스럽긴합니다.
지금까지 빈대의 출몰 신고가 23건으로 얼마나 더 확산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빈대를 예방하려면 일단 택배박스를 외부에서 뜯은 후 내용물만 들고 들오오는 것을 추천드리며, 외출 후 집으로 들어오기 전 옷이나 가방 등을 깨끗히 털어주고 확인 한 뒤 집으로 들어오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몰하는 빈대에서 기존에 쓰던 해충제의 내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정부에서 새로운 살충제를 긴급승인하기로 하였다는데요.
새로운 살충제는 바퀴벌레 퇴치용으로 쓰이고 있어 아직 내성이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있어서 효과적일 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빈대를 만나지 않기 위한 행동요령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택배박스를 받으면 외부에서 개봉 후 박스는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집안에 들인다.
✅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 옷이나 가방등을 잘 털어주고 집으로 들어온다
✅ 내성이 없는 해충제를 집에 미리 구비해두어 혹시 빈대가 출몰할 경우 박멸할 수 있게 대비한다.
아직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지 않아 다행히긴 합니다만, 정부가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게 여러 조치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